미국서 발생한 거대한 토네이도에 하늘로 날아가버린 갓난아이 2명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2021년도 12월에 미국의 켄터키주에서는 어마어마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이 토네이도는 주변에 엄청난 강풍을 일으키며 건물 수백채를 파괴하고 인명피해를 냈는데요.

무려 10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날, 클라라 러츠 할머니는 집에서 손주인 생후 15개월의 카덴과 이제 막 3개월이 된 댈러스, 두 아기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네이도가 마을에 들이닥친 것입니다.

토네이토가 동네에 들이닥치자마자 클라라 할머니는 두 아기를 담요에 싼 뒤 집 지하실의 욕조에 넣어 숨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토네이도가 할머니의 집을 덮쳤는데요.

집이 부서지고 강풍에 아기를 넣었던 욕조가 하늘 높이 들어올려졌다고 합니다.

욕조를 땅으로 끌어내리려던 클라라 할머니는 한참을 버티다가 정신을 잃고 말았다고 합니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후, 정신을 차린 할머니는 두 아이를 다급하게 찾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동안을 헤매고 나서야 할머니는 집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곳에서 욕조가 엎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클라라 할머니는 불안한 마음을 억누르고 욕조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욕조를 들어올리자, 욕조 밑에는 두 아기가 멀쩡한 모습으로 할머니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두 아기 중 댈러스의 머리에 타박상이 조금 있긴 했지만 두 아기는 크게 다친 곳이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할머니가 담요와 배게로 아기들을 감싸 둔 것이, 아기들이 목숨을 건지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